[용산 키보드샵 리더스키 방문]


가는 길 및 외내부 전경

용산 키보드샵 리더스키를 방문했다.

4호선 신용산역 5번 출입구 쪽으로 가면 지하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

위에 보이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있다.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외부 전경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장면 다양한 키보드가 나열되어 있고 쳐볼 수 있다.

주로 리얼포스가 있었다.


들어가서 왼쪽에 보이는 장면.

마찬가지로 다양한 키보드가 있고, 쳐볼 수 있다.

주로 레오폴드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방문 후 느낀점


나는 지금 기계식 키보드라든가 무접점 키보드 같은 좋은(?) 키보드를 쓰지 않는다.

어떤어떤 종류가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다.

하지만,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타건감이 좋은 키보드가 필요함은 항상 느끼고 있었기에 조만간 키보드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


오프라인 매장인 리더스키를 방문한 이유는 직접 눈으로 보고 쳐보기 위함도 있지만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쭙고 무엇이 다른지를 한번 직접 들어보고 싶어서였다.

오프라인 상점을 방문하는 이유가 그것 외에 무엇이 있겠는가!


리더스키를 검색해보니 사장님이 친절하고, 설명을 잘 해준다 라는 후기가 많았다.

사실 3개 눌러봤는데, 3개 다 그랬던 듯 하다. 물론, 자리를 너무 오래 비워놓는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말이다.


실제 방문 느낌은 조금 실망이었다.

조심스럽게 들어가긴 했는데, 짐을 옮기시느라 바쁘셨는지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혼자 조금씩 눌러보다가,

눈치를 보고 용기를 내어 혹시 Mars pro가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없어요!" 하고 휙 나가 다시 짐을 옮기셨다.


사실 마음이 좋지는 않아서, 여기는 아닌가보다.. 하고 그냥 나왔다.

이곳에서 구매는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ㅋ

오늘은 특별히 기분이 좋지 않으신 날일수도 있겠다.


결론


찾는 키보드가 명확히 있고, 그것을 비교해서 쳐보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하지만, 나처럼 물어보거나 하는 등으로 정보를 얻고 구매하려는 사람에게는 목적한 바를 이루기는 살짝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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