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NGO인 UMN을 방문하였다.
UMN은 크리스찬이 모여 활동하는 NGO로 다양한 국가 출신이 와서 활동하고 있다.
보통 저개발국가에는 많은 NGO가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하지만, 연대가 없으면 효율적으로 중복되지 않는 활동을 하기는 어렵다. UMN은 중복되지 않고, 서로 시너지가 나도록 사람과 단체, 일의
성격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로컬NGO와 시업을 하고, 이양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세계적 단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해당지역이 가진 이슈와 솔루션을 따라갈 수는 없다. UMN은 능력있는 로컬 NGO와 함께 사업을 하고, 지속가능하도록 그 사업을 이양한다.

사실 위에 언급된 것들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NGO가 하는 일이지만, 지키면서 하기는 어렵다. UMN은 교과서처럼 위 과정을 따르고 있었다.

물론, 내부에 들어가서 큰 눈으로 보면 또 다를지
모르지만, 좋은 단체의
모형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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