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사)위드에서 각 나라의 기본 정보를 공부하는 

'라마나욧 스터디'를 위해 직접 제작한 자료입니다.

이번 국가는 캄보디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본정보를 다루려 합니다.

기본정보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나라 이름, 지리, 기후, 인구 및 경제, 언어입니다.



나라 이름의 뜻을 보면, 그 나라에 대해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전신이 조선이었던 것처럼, 캄보디아는 ‘크메르 제국’이었다. 이를 다른 말로 읽으면 ‘캄부자’입니다. 이를 다시 프랑스어로 읽으면 '캉보주'(Cambodge)라고 하는데 이를 영어로 읽으면 캄보디아(Cambodia)이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속해 있습니다. 인도차이나 반도란,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있는 지역을 말한다.

캄보디아는 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의 왼쪽에는 타이만이 위치해 있다. 캄보디아 옆에 있지만 ‘타이(태국)’만 이다.(대한민국의 동해를 Sea of japan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남한 1.4배 되는 크기이며, 산지보다는 평지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캄보디아는 열대 몬순 기후입니다. 10월~1월은 30 °C 정도이며, 2월~5월은 32 °C ~ 35 °C에 이른다.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는데, 우기는 5월~10월 이며, 강수량의 75%가 우기에 내립니다. 특히, 7-9월에 비가 많이 내린다.

건기는 10월~4월 사이로 11월~1월 사이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로 매우 시원하다.



GDP는 전세계가 불황이었던 2009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7프로 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리 전 세계가 불황이었지만, 심하게 GDP가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캄보디아 경제가 외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의미이며, 불안정하다는 말이다.



민족 구성은 크메르(90%), 베트남(5%), 화교(1%), 참족(4%) 등 30여 인종이 있습니다. 크메르인 외에 베트남인이 5%가 있는데, 이는 캄보디아 역사(캄보디아 정부수립 과정)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인구는 약 1600만(1,595만 7,223명)명으로 우리나라 1/3정도 됩니다.(2016년 7월 추정치, US CIA World Factbook) 인구 그래프를 보면 특이점이 있는데, 1970년 중반에서 1980년 초반까지 인구가 감소한 것입니다. 눈대중으로 보더라도 800만 가까이에서 600만 근처로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이유도 뒤 역사 부분에서 설명될 것이다.(킬링필드 결과)



언어는 크메르어를 사용한다. 캄보디아 외에도, 베트남이나 태국 등지에 있는 크메르계역 사람들에게 쓰인다.

코트라에 의하면, 비즈니스계를 중심으로 영어가, 지식층을 중심으로 불어가,  젊은 층, 관광지를 중심으로 영어 사용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화교 사회 중심으로는 중국어가 쓰인다고 한다.



이번 글은 캄보디아의 '기본 정보'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캄보디아의 역사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캄보디아에 관한 다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_2. 역사(고대에서 현대까지)

캄보디아_3. 종교(구성, 정령신앙, 기독교)

캄보디아_4. 이슈 및 보건영양

캄보디아_5. 정리





네팔 공부 첫번째 시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나라인 네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자.


이번 포스팅에서 살필 기본정보에 대한 목차는 위와 같다.

먼저, 나라이름이다. 네팔의 '네'는 네팔의 수호신 이름이라고 한다. 혹자는 네팔의 시초가 되는 민족의 한 현자 이름이라고 한다.

'팔'은 보호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네팔은 '네의 보호' 곧, 신의 보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본정보 두번째는 지리이다.

전체 면적은 147,181 km² 세계적으로는 94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북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베트 자치구, 서쪽으로는 인도의 우타라칸드 , 남쪽으로는 우타르프라데시 주와 비하르 , 동쪽으로는 시킴 주와 웨스트벵골 주에 접하는 내륙국이다. 국경 길이는 2926 km, 그중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은 1236 km, 인도와의 국경 1690km 달한다.

내륙국이며, 다른 나라와의 접촉면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침략이나 간섭이 많았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네팔에는 그 유명한 히말라야 산맥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 중 누구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을텐데, 맞다.

에베레스트는 히말라야의 여러 봉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 외에도 K2나 한국영화 히말라야의 배경이 된 안나푸르나 등 유명한 산이 많다.

이 산들은 기본적으로 8천미터를 다 넘어간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는 백두산은 2744m정도이다.

 인더스강갠지스강브라마푸트라강창강(양쯔강) 등 아시아권 문화의 근원을 이루는 여러 강들이 이 히말라야 산맥에서 흘러나온다.

기후는 아열대 몬순기후에 속한다. 덥고 습하고 계절에 따라 비가 많이 온다는 뜻이다.

6-9월은 우기이며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많다.

10-5월은 건기이며, 밤낮 기온차가 심하다.

이는 지역마다 고도차가 커서 강수량과 기온차가 심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인구는 당연히 네팔인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인도인 부탄인 순이다.

불교사원 근처에는 티베트 난민촌이 많다고 한다.

총 인구는 약 2800만이다.

평균연령은 20.07세로 젊은 편이다.

여자 1,000명당 남자 수는 1,060 명으로 남자의 수가 많다.

네팔인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한다.

주력 수출상품은 사탕수수 및 담배이다.

하지만, 지형이 험해 생산력이 열악하다.

그 외에도 히말라야를 통한 관광업이 흥하다.

사용하는 언어는 '네팔리', 바로 네팔어이다. 하지만, 다양한 부족이 있고 각 부족들 내에서는 각자의 부족어로 대화를 한다.

미디어에서는 힌디어로 된 방송이 많이 나온다.

보통 저개발국가에 가면, 그 나라 자체방송이 아닌 근처 큰 나라의 방송이 더빙 혹은 자막처리되어 방송된다. 어릴 때부터 힌디어에 노출이 된다는 소리인데, 많은 네팔인이 힌디어를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특히 인도 국경에 인접한 도시에서는 힌디어가 많이 쓰인다.

젊은 층의 경우는 영어가 매우 능숙하며, 700만 정도가 제 2언어로 영어를 사용한다.



※위 정보들은 서적과 인터넷 검색, 저자의 기본상식을 토대로 쓰여졌습니다.

한 나라에 대해 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텐데, 크게는 직접 살아보는 방법과 자료 및 문헌조사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사도 하고 살아도 보면 좋겠지만, 외부에서 검색할 수 있는 자료는 이정도구나 하는 수준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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