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애플 직영매장 방문 후기


나름 애플 빠...로써...ㅋ 꼭 가보고싶던 가로수길 애플매장에 가보았습니다.

주변에 있는 광림교회 아트홀(?)에서 공연이 있어서 간김에 겸사겸사 들르게 되었습니다.


가로수길 가운데에 애플 스토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학생시절 과외 할때 이후로, 가로수길은 참 오랜만인거 같아요.

겉으로 보면, 잘 안보이지만 천장이 높은 1층입니다.

애플 제품이 아니더라도, 드론이나 짐벌같은 주변기기도 전시해 놓았네요.

아이폰 케이스 입니다. 애플 공홈에서만 볼 수 있던 것들을 실제로 저렇게 쭉 전시를 해 놓았어요.

보다가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서랍처럼 열어서 물건을 고를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스트랩... 나는 워치가 없으므로 구경만 하고 패스..!

휴식공간일까요? 둘러보다 지친이들의 쉼터처럼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생소한 앱 작동법을 가이 체험하며 배워보는 자리입니다.

설명해주시는 분을 지니어스(?)라고 하는데 맞나요?

저도 애플 제품을 쓰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쓰지만... 한국어로는 설명이 부족하고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저렇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있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치 벽 타일처럼 이쁘게 케이스드릉ㄹ 전시해 놓았네요. 저런식으로 색 조합을 해서 여러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겠어요.

무엇보다, 저런 데코에 점수를..!

언젠가 사고 싶은 마스터 키보드, 이런 식으로도 나오나 싶어서 흥미있었어요.

그 외에, 비츠 헤드폰이나 주변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일반 여태까지 있던 리셀러 매장과 무엇이 다르냐 묻는다면...

도난방지 택이 다 붙어있지 않다는 것...ㅋ

누가 훔쳐가면 어쩔려고... 라는 생각은 했지만, 정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 보였어요.

역시, 직영매장의 아우라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들 한 곳을 보고 있지요?

재미있던 장면인데, 누군가가 물건을 사면(일정 금액 이상일듯)

직원분이 소리질러서 축하를 해줍니다.

여러분~ ㅇㅇ님이, 자신에게 아이패드 프로를 선물하셨습니다~! 덤으로 남자친구분깨서 애플 팬슬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하면 주변 사람들 다 박수쳐주고, 직원들이랑 다 하이파이브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그런 분위기였어요..ㅋㅋ


총평


애플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 많은 제품이 자유롭게 전시되어 있어요

좋아하시지 않아도 지나가다가 한 번 들러볼 가치는 있을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도 전시하고, 물건을 판매하는구나... 한국에서는 흔하게 보기 힘든 장면들이 조금 있던 것 같아요:)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축제현장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둘러볼 것이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지나가다가는 꼭 들리되, 이것만을 위해서 가는 것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Recent posts